경주CCTV통합관제센터,청소년 집단폭행 예방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선배학생들이 후배를 불러내어 집단폭행 장면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했다.
지난 15일 오후 9시50분경 나원초등학교 내 인적이 없는 후미진 곳에서 청소년들이 흡연하며 서성이는 것을 발견하고 집중관제를 하여 폭행하는 장면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즉시 출동한 경찰관은 폭행을 중단·제지하여 큰 사고 없이 사건을 마무리 하고 피해학생은 학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되었다.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43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400여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상습차량털이범을 검거하였으며, 경찰관과 모니터링요원 36명이 4조 3교대로 1,000여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로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해결 및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