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21일 포항북부경찰서와 함께 범죄피해자들의 문화예술치유를 위하여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피의자가 구속됨에 따른 피해자들이 죄책감과 보복 우려에 대한 불안감으로 스트레스 증가 및 신체활동 저하 등이 우려되어 피해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사증후군 검사 및 신체활동 지도와 함께 집단심리 상담도 이뤄졌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검사, 인바디 검사등을 실시하여 결과에 기초한 맞춤형 운동, 영양, 심·뇌혈관질환등에 대한 개인별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스트레칭 및 맨손체조,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 한 신체활동을 지도하여 신체활동 증가 및 심신완화를 도모하고 또한 범죄피해자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져 불안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