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흡연·취사·산나물 채취행위 등’대상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봄철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자원 보전 및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국립공원내 자연자원 보호와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15년 4월21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산불예방을 위하여 흡연·취사행위, 남산 삼릉 탐방로 일원 불상 및 계곡에서의 무질서 행위(촛불·향 등을 피우는 행위 등), 토함산지구 추령재 일원 오물투기가 주요 단속 대상이 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토함산지구 추령재 일원 오물투기로 인한 자연자원 훼손 및 소금강지구 산불 피해지역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인한 산불피해 복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하여 동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조성래 문화자원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사전예고 집중단속이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 보전과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하며,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