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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숲 원예치료‘인기’..
사회

힐링숲 원예치료‘인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20 21:08 수정 2015.04.20 21:08
경산시,北이탈민 심리정서 프로 실시
▲     ©   경산시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에서 북한이탈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심리정서프로그램인 힐링숲 원예치료를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경산시 거주 북한이탈가족 10가정이 참석한 첫 회기는 식물을 매개로 현재까지 살아온 삶과 미래의 발전적인 삶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식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주 수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두 번째 회기는 한국사회 적응에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에게 허브바구니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2014년도부터 통합적 가족정책 전달체계 마련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합함에 따라 경산시 건가·다가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북한이탈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포괄적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산시 건가·다가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053-813-4072)으로 가능하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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