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2015년도 특수교육운영위 개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20일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행정, 교육, 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 학부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가졌다.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의를 위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학생의 장애정도와 학습능력에 따른 보호자 의견 등을 고려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지원에 대한 결정 사항 등 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진단평가 자료를 근거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재배치 심의를 의뢰한 총 31명의 학생 중 26명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 및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들은 특수학급에 배치되어 장애정도 및 특성, 보호자 의견에 따라 개별화교육, 통학편의지원 등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포항청 강영석 교육지원국장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특수교육을 통해 자립생활능력 및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학생들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