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 ©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구미새마을 중앙시장에서"찾아가는 무료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 치매조기검진은 구미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에서는 4월 17일에서 5월 29일까지 총 7회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에 치매서포터즈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치매예방 캠페인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조기검진은 60세이상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중앙시장 2층 사무실에서 간이인지기능검사(MMSE-DS) 도구를 이용해 전문간호사들이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대상자와 1:1 맞춤 상담을 한다.
금년 찾아가는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190개소 경로당 1,580명, 노인종합복지관 520명 교회, 주민센터 등에서 총 3,220명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이중 인지저하자 57명은 순천향대학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 김지훈 신경과의원, 명연합신경과의원 4곳 치매 협약 병·의원에서 무료로 치매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였고 치매로 진단되면, 나이,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월 3만원 한도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경상북도 주관으로「201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동락공원에서 개최하여 치매예방에 좋은"걷기"를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걷고 희망을 나누는 소통의 장 마련할 계획이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