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1일 2015년 중독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알코올 및 기타 중독의 위험성 및 심각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중독전문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을 길러 지역사회 내에 있는 알코올 및 기타 중독자와 지역주민에게 상담 및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되었으며, 21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매회 관련 전문가 및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정식자원봉사자로 센터 사업보조 및 방문상담 등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중독자들을 발견하여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중독에 대한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활성화하여 중독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270-4148~50)하거나 홈페이지 (
http://acc.ipohang.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