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거북목’ 예방교실 운영
▲ ©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올바른 자세교정을 위한 3차원 체형측정검사 결과 척추 이상 유소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거북목 예방운동을 실시했다.
거북목 증상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초기에 예방운동을 실시하지 않으면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하기 쉽기 때문에 사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3차원 체형검사자는 2013년에 840명 2014년 911명 등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 검사를 통해 거북목, 굽은 등, 척추이상 증상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한 운동은 양팔을 귀 뒤로 둥글게 50회씩 돌리는 것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어디에서나 누구라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 리플릿도 배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자세로 건강한 척추 만들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본인이나 자녀 등 자세가 바르지 않다고 생각되면 언제라도 예약하여 조기에 검사를 받도록 홍보하고 있다. 서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