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을 맞아 이사·인테리어 제품 판매가 늘었다.
22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3월21일~4월20일)간 이사·정리용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
과, 압축팩과 포장테이프·커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79%, 40% 증가했다. 에어캡·
뽁뽁이와 종이 정리함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 13% 늘었다.
인테리어 용품의 경우 가구시트지(24%), 페인트(22%), 창문시트지(13%), 포인트스티커
(10%) 등이 신장했다.
옥션에서도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인테리어와 이사 관련 제품 매출이 모두 늘었다. 종이
정리함·박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4% 급증했다. 박스·포장재 매출도 13% 늘었다.
같은 기간 벽지 시공과 풀바른 벽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3%, 127% 증가했다.
또 DIY·리폼·주문가구(69%), 침구세트(23%), 홈패브릭·DIY·수예(20%), 포인트·그래픽 스
티커(14%) 등의 신장률을 보였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한 달(3월21일~4월20일)간 시공·리모델링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9% 늘었다. 벽지와 공간박스·선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6%, 35% 증
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