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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소년에게 긍정의 인성, 꿈과 비전이 생기는 두뇌교육 하..
오피니언

청소년에게 긍정의 인성, 꿈과 비전이 생기는 두뇌교육 하자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2/25 13:16
최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가 늘어나면서 학교 및 가정과 사회에서 도덕적 지식과 사고를 강조하는 교육을 하지만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예와 효를 강조하는 인성교육이 존듀이의 수평교육으로 인하여 실종된지 오래이다. 인성교육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시작하여, 초, 중, 고, 대학 그리고 사회생활과 연결된다. 그러므로 초등교육부터 뇌파기반 두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 교육현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뇌파기반 두뇌교육은 좌·우뇌 통합훈련을 하여 몸과 마음이 치유되면서 뇌가 편안해지고 스스로의 자아성장을 통해 인성교육의 문제점들은 해결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자신을 가치 있고 가능성 있다는 마음을 두뇌에 심어주어 자존감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두뇌가 편안해진 후에 2분간의 두뇌 측정으로 BPS(Brainwave Profiling Service)를 통해 정확한 진로성향을 파악하여 진로코칭을 하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학습코칭도 가능하다.
요즘 교육현장의 공교육은 수업을 하면서 자존감이 약해지고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아이들이 점점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특성화고나 전문계고에서 만난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 학교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 등 학교 부적응 학생들은 대부분 미래에 대한 희망 없이 그냥 하루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다. 꿈과 비전이 없는 허황된 상상을 할 뿐 자신의 미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이유는 두뇌가 편하지 못해서이다.
한국브레인진흥원의 뇌파분석 프로그램인 BFM(Brainwave Function Measurement)심리분석 검사로 이 아이들의 뇌파를 측정하면 대부분 우울하고, 꿈과 비전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작년 경기도 연천지역 백학중학교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 학생들의 BPS를 찍어 상담을 하고, 8회에 걸쳐 뇌파 훈련을 진행하는 ‘꿈과 비전을 찾아주는 자존감 향상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뉴로브레인으로 뇌파를 BPS로 측정하여 학생들과 1:1 상담을 하고, 진로 직업 성향을 찾아주고,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들의 인성은 물론 미래에 대한 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희망을 가지는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청소년의 자존감이 약하고 자기주도성이 떨어지는 원인은 청소년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학부모의 의식이 문제이기도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아이로 인해 감정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감정표현을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아이도 자신의 정서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부모들도 살아오면서 온전히 사랑받고 제대로 위로나 격려를 받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식에게 위로라고 하지만 결국 지적이 되고, 사랑받기 위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여긴다. 결국 아이가 힘든 일을 겪고 성적이 떨어질 때 제대로 된 격려나 위로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는 청소년 두뇌교육 훈련에 다양한 훈련기기를 활용하여 뇌파측정 및 두뇌 훈련을 통해 많은 래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1급 뇌 상담사와 뇌교육사가 뉴로브레인으로 뇌파를 측정하고 자세한 상담을 통해 두뇌의 부족한 부분을 200여가지 훈련 모드 중에서 최적의 맞춤형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5분간 BFM을 측정하여 11가지 두뇌지수를 상담하고, 아이의 정확한 두뇌상태를 체크하므로 학생 스스로 소신을 갖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꿔주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두뇌 훈련인 것이다.
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 청소년 대상으로는 감정코칭, 진로 및 창의 인성 수업,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진로캠프, 회복적 생활지도, 부적응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동선수의 운동능력 극대화를 위한 측정 및 훈련 프로그램, 인적성 검사, 돌봄 교실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30개 초·중·고에서 1500여 명을 교육했고, 올해도 많은 학교에서 진로적성검사, 부적응, 학교폭력 가피해자, 관심병사, 기초학습부진, 청소년 상담기관, 방과 후 수업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비전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두뇌훈련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으며,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자신 있게 목표를 향해서 따듯한 인성을 키워가면서 긍정의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두뇌를 편안하게 하고, 자존감을 키우고, 성찰할 기회를 주고, 아이들이 자기 자신에게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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