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뇌파기반 두뇌훈련으로 변화하는 미래교육..
오피니언

뇌파기반 두뇌훈련으로 변화하는 미래교육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3/29 14:17 수정 2020.03.29 15:16

학교 교육이 발달한 것은 19세기 산업혁명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이다.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지금까지의 산업화 교육을 넘어서 새로운 교육체제를 마련하고 기술 발달에 의한 사회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우리는 그 안에서 새로운 인재상을 정립하여 현재 학교 교육이 갖는 문제점을 기반으로 학교의 역할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찾아야 한다.
  과거의 교육이 교사중심의 강의식 수업이었다면 요즘에는 학생중심의 참여와 고정중심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또한, 과거의 교육은 교사의 티칭 기술과 경험의 노하우가 학생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받을 가치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의 교육은 IT 기술의 발달로 정보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기존의 교사중심의 강의식 교육 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
 미래교육에서는 현재의 기술과 지식의 의미가 달라지게 된다. 아침의 지식이 오후에는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AI시대에는 알파고를 뛰어넘는 학습하는 로봇이 현실로 다가오고 단순한 지식은 아무런 쓸모없는 지식이 될 것이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서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의 발달은 알파고에서 확인하였듯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 데이터(Big date), 모바일(Mobile) 즉, ICBM등의 지능 정보기술을 동력으로 한다.
이러한 인공지능과 ICBM의 발달은 인간과 기계와의 공존이며 융합으로 해석되어야 하며, 교육적인 측면에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하는 인간성의 회복으로 봐야한다. 
 이러한 사회변화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와의 연결, 사물과 인터넷의 연결, 인간과 인간과의 연결이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초연결사회로 변화되고 있다. 초연결사회를 바라보는 교육적 관점은 현실과 가상세계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윤리관의 확립이다.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유튜브, MOOC, TED 등의 온라인 강의의 지식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배우고 싶은 보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의 교육은 나날이 발전하면서 교육의 풍속도를 바꾸어 놓고 있다.  
  미래 사회에서의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상은 단순한 지식과 지적인 능력보다는 융합과 통섭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습득하고 이를 새로운 지식으로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이제 학교에도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플립러닝, 블랜디드러닝 같은 수업의 형태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두뇌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뇌교육을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무한한 두뇌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학교와 학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즉, 기본적인 지식학습은 사전에 가정에서 인강을 중심으로 학습하고, 학교에서는 학생 개인의 참여를 우선시하며 주입식 교육보다 아이들의 의사표현과 상호작용 등, 학습의 토대를 이루는 기초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 학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교사 1인당 평균 학생 수는 20명 전후로  토론수업과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상담과 학습 코칭을 할 수 있는 체제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것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습의 지식만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융합학습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학습 능력을 키워서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에 맞추어 가는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학습 환경과 변화무쌍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아이들을 길러낼 수 있을까? 
  이러한 변화에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두뇌 뇌력 강화에 열쇠가 있다. 학생들에게 자아강화와 집중력과 이완훈련, 각성, 스트레스 조절을 통해 뇌력을 강화하여 심리·정서적인 두뇌의 내적 요소를 강화하면 된다. 두뇌의 신비는 아직 열리지 않은 무궁무진한 비밀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뉴로피드백 두뇌 뇌파훈련은 스트레스 완화, 기억력 증대, 지적 능력 개발 등 의 두뇌 영역에 관련한 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두뇌의 집중력과 각성, 힐링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는 다년간의 연구개발과 임상실험을 통해 이러한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학생들을 위한 뇌파 기반 두뇌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BPS 프로그램은 2분간의 뇌파측정을 통한 36개의 직업군 중에서 3가지의 진로직업 성향을 찾아주며, 좌우뇌의 균형과 스트레스지 수, 정서지수를 알려주고, 개인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로지도에 노력하고 있다. 
  기초학습이 부진하여 학습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을 위하여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뇌파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스트레스 해소와 두뇌 힐링, 집중력과 각성 훈련을 통해 두뇌를 편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공부가 즐거운 아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요즘 학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생활지도이다. 학교폭력 가/피해자 상담 및 뇌파 훈련프로그램, 부적응학생 훈련프로그램을 통해서 따듯한 인성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 만들기와 학생 두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미래 사회를 선도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두뇌훈련 프로그램과 노령화 사회를 대비한 치매 예방등 두뇌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두뇌 치유와 분노조절 장애로 생기는 여러 가지 사회갈등 문제의 해결 등에 활용하여 우리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편리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 란 희                                 간호학과 교수
                박 란 희                                 간호학과 교수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