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격려·교통안전지도
원남초등학교는 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코로나19) 사태 이후 90일간의 온라인 수업을 마무리하고 선생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유치원, 1, 2학년 첫 등교를 시작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김광휘 교육지원과장과 방기용 장학사님이 방문해 등교하는 1, 2학년 학생들을 격려해 주시고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생 교통안전지도를 했다
사전에 등교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등교수업 기간 중 확진자 발생 시 원격수업 전환, 일과 운영과 접촉 최소화 환경 조성, 수업 진행 시 실천 사항,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시 실천 사항, 외부인 출입 최소화 안내, 기타 지원 등의 ‘등교수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다.
실제 상황에 대비한 교직원 사전 연수도 철저히 하여 첫 등교 및 등교수업은 차질없이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를 처음 경험하는 1학년 학생들을 담임선생님이 운동장에서 직접 맞이하고 학부모와의 첫 인사를 나누었다.
학교 교문에서 발열체크를 한 1학년 학부모님들은 예쁜 본교 교정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념사진도 한 컷씩 찍으셨다.
등교수업 지원을 해 주신 김광휘 교육지원과장님은 급식소 등도 둘러보시고 “철저한 방역과 등교수업을 계획적으로 잘 준비해 주신 교직원 여려분께 감사하고 코로나19 안정기까지 학생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는 당부했다.
지복숙 교장은 구미교육지원청 및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본교를 지원해 주신 여러분의 뜻에 힘입어 “등교 수업에 따른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우려가 크지만, 학생들의 일상과 학습, 급식 등 안전한 원남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