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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풍기인삼 복합지원센터 구축..
경북

영주 풍기인삼 복합지원센터 구축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6/08 18:47 수정 2020.06.08 18:47
공모선정 국비 25억 확보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2020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영주시 풍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최종선정 되어 국비 25억을 확보했다.
중기부는 올해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6곳)을 받아 사업 추진기반, 타당성, 운영역량, 수행능력 등 현장실사 와 심사평가 등을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했다.
영주시 풍기읍은 인삼류 소공인 제조업체 181개소가 밀집돼 있는 인삼의 주산지로서 복합지원센터 설치 시 고부가가치 창출과 사업 효과가 큰 집적지로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았다.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로 145에 들어서게 될 풍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경북도와 영주시 공동소유 건물 1~3층을 활용(사용면적 1,337.1㎡)해 ▲공동제조 설비 ▲HACCP, GMP 인증 시험분석 지원 ▲공동브랜드개발 ▲공동마케팅(e-쇼핑몰, 뉴미디어 홍보) ▲공유형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총사업비 71억원(국 25, 도 19, 시 27)을 투입될 예정이다.
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소공인 집적지내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소공인 집적지를 활성화하고 소공인 성장·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소공인의 조직·협업화 유도 및 집적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기반시설 구축(전시장·장비실·창고·교육장 등)을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로 풍기인삼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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