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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일하는 방식 혁신 강조…경북도 ‘상상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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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혁신 강조…경북도 ‘상상마루’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6/18 18:26 수정 2020.06.18 18:27
창의·효율적 ‘스마트 오피스’

경북도가 일하는 방식을 소통·협업으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창의형 스마트 오피스 ‘상상마루’를 18일 개소했다.
‘상상마루’는 도 청사내 3층 정보화교육장(329㎡)에 칸막이를 없애고 개방형 토론공간, 소규모 미팅룸, 스탠딩석, 개인 업무공간, 휴게공간, 개인용 락커 등으로 재배치하고, 일반사무, 전자결재, 원격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데스크톱 컴퓨터와 태블릿PC, 전자복합기 등 최신 장비를 갖췄다.
경북도 스마트 오피스의 특징은 ▲창가좌석, 스탠딩석 등 혁신적인 좌석배치 및 자율 좌석제 ▲개방형 소통(회의)공간과 개인 공간 혼용 설치 ▲다양한 형태의 사무공간 및 미니카페형 휴식공간의 제공으로 중앙부처, 직속기관, 시·군 직원들이 경북도에 방문할 경우 행정망을 통한 업무와 미팅장소로, 청내 직원들은 기존 사무실을 떠나 혼자만의 일할 수 있는 집중업무공간으로, 그리고 간단한 음료와 다양한 책을 비치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일과 휴식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개선과 함께 업무혁신의 새바람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일상적인 사무공간을 벗어나 개방적이고 여유로운 업무공간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새로운 방식의 소통·협업을 위한 창의공간으로 스마트 오피스가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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