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생현장 행보에 나섰다.
영주시장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 간 ‘코로나19’ 취약 계층 방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기업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를 방문해 지역 교통망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이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30일 민생탐방 첫 일정으로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행복도시락을 배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농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교육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 농업정책 마련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생탐방 이틀째인 7월 1일에는 초고순도 불화소스 가스 국산화 양산에 성공한 SK머티리얼즈(주)를 시작으로 ㈜퍼펙트, 제일산업(주)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영주시 청년창업 LAB을 방문해 지역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 극복 국민안심병원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 온 영주적십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2일에는 이번 민생탐방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를 방문해 손병석 사장을 만나 중부내륙권 인재개발원 분원건립,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관련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민생탐방은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행정 철학을 담은 소통행보로, 장욱현 영주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섬김 행정과 시민과의 소통 만남의 날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영주시장은 “취임 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은 현장이 아니면 들을 수 없다는 평소의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에 관련된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로부터 방향을 잡아 추진하는 등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큰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병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