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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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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 대통령 표창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7/02 18:53 수정 2020.07.02 18:53
경제 활성화 모범사례 선정

경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이사장 주재식)이 ‘2020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은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과 관련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매년 발굴·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7월 1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경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이하 종합상사)은 민‧관 협력을 통해 종합상사 모델을 사회적기업에 접목한 모범사례로, 대기업의 기업운영 노하우 전수 등 통합‧포괄적인 연계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자치단체·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홍보판매장 조성,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추진 등 발 빠른 대처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개척 및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12월에 설립된 종합상사는 2016년 43억원, 2018년 110억원에 이어, 작년에는 2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사회적경제 판로개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사회적가치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탁월’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회적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종합상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의 명예와 영광은 경상북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고 함께 해준 모든 사회적경제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종합상사의 설립목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 누리는 사회적경제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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