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6일 2020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경북 도내 19개 관서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봄철 화재 위험요인에 따른 6개 추진과제 및 특수시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체 특수시책인 ‘소방민원홍보 유튜브 제작’을 통해 민원서류를 처음 접하는 민원인들이 알기 쉽도록 민원 안내 영상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소방서 주요 특수시책으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컨설팅 및 방역지원 프로젝트 ▲코로나19와 화재로부터 안전한 고택에서의 하루 ▲민원·홍보·교육 유튜브 제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외부용역화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소방홍보·교육 활동을 통해 화재예방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안동소방서장은“봄철 화재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홍보와 맞춤형 특수시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