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합동 긴급점검
김천시에서는 26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함에 따라 정수장 위생상태에 대하여 수자원공사 합동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수자원공사 직원 2명과 김천시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장 2곳에 대해 원수 및 정수과정, 수도전검사, 정수장 위생상태 등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전반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천의 수돗물은 지하 4m 모래층에서 흐르는 복류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있어 자연 정화과정을 거친 원수를 외부와 차단된 여과지를 거쳐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어 유충 발생 가능성은 없으며 수질검사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