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인 일본과 독일이 역사 인식 면에서 현격히 다른 이유는 국제 사회에 물론 피해당사국에 대해 잘못된 과거사를 두고 진실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속에 사과하고 있는 독일은 같은 전범국임에도 정부차원에서 총리가 뮌헨에서 16km 떨어진 다하우 나치 강제 수용소 (1933년 6월 히틀러가 설치한 정치범 강제수용소)를 방문 당시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면서 고개를 숙이며 이곳 수용자들의 운명을 떠올리며 깊은 슬픔과 부끄러움으로 가득한다고 사과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바 있다 (2013년 8월 20일)
이 와는 달리 같은 전범국으로 국제사회에서 지적받고 있는 일본은 어떤가 잘못된 과거역사를 부정하고 왜곡을 일삼는 극우세력인 아베신조 총리 내각과 정치권은 8월15일 패전일만 되면 A급 전범들은 합사 시켜놓은 야스쿠니 신사를 대거 참배하면서도 전몰자 추도식에서 침략전쟁으로 피해를 입힌 주변 당사국 국민들에 한마디 사과없이 오히려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망상으로 평화헌법 개헌에 급급하는 작태로 봐서 독일과는 극명한 차이가 난다는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적 지적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당시 독일총리의 정치수용소 방문에서 인종과 종교 · 성별 등의 이유로 사람들의 생존권을 빼앗는데 있어 얼마나 극단적으로 치달았는지 돌아보게 한다고 강조하고 독일국민 대다수가 나치의 대학살에 대해 눈을 감고 반성하는 기회로 삼고 역사와 현재의 다리가 되어 미래로 나아가 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당시 나치정권은 다하우 정치범 수용소 유대인관 전쟁 포로 등 20만명을 강제수용, 그중 4만1000명가량이 수용소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독일의 메르켈총리의 정치범 수용소를 방문 15분 동안 짧은 사과와 반성을 두고 유태인 학살시 생존자와 주변국 국민들의 잘못된 과거사에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은 역사에 순응 감명을 주는 큰 사건이라고 큰 박수로 환영했다.
메르켈총리 다하우 정치범 강제수용소 방문을 두고 잘못되 과거사의 역사적 사실은 상기 절대로 잊지 않겠다는 것을 위한 것이라고 국제사회가 평가했다.
독일과는 반대로 일본은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에 의한 과오를 오히려 미화 시키며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아베신조 총리의 극우세력의 정권은 너무나 다른 대조적이라고 국제사회는 비판하고 있다.
일본도 과거 총리 중 잘못된 과거사의 역사를 시인하고 반성의 뜻을 밝힌 사실이 있다. 1990년 무라야마 총리가 식민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 주변국에 대한 손해와 고통을 준대 대한 담화를 발표한 바 있다.
1993년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 이래 역대 총리들은 전몰자 추도식에서 침략당시 책임을 빼놓지 않고 언급 했다.
그런데 최근 극우정권의 아베총리는 의도적으로 추도식에서 잘못된 과거의 그런 사실이 없었던 것처럼 가해책임을 빼놓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올바른 역사관을 인식하고 있는 독일은 프랑스와 어깨를 같이 하고 유럽연합(EU)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위기의 EU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의 국가가 된 것은 2차 대전 당시 유럽지역에서 저지를 침략전쟁으로 당사국들에 입힌 고통과 피해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의 사과의 뜻을 국제사회에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임을 일본 같은 전범국으로서 직시하고 반성해야 한다.
2차 대전의 전범국인 독일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총리와 대통령이 피해당국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잘못된 과거사에 대해 반성과 사과의 뜻을 진정성 있게 밝히고 있는데 반해 동일0한 전범국인 일본은 잘못된 과거사의 진실을 인정하는 독일과는 너무나 다른 대조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직접 피해 당사국인 한국 · 중국 등 아시아 주변 피해국민들에 망언으로 오히려 자극 시키며 역사 왜곡을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경제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같은 전범국이지만 국제사회에서 신뢰 받고 있는 독일의 진정한 역사 인식관과 국정 마인드를 전수받아 망상에서 벗어나 아시아지역 피해 당사국들에 사죄하는 길만이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