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행복마을 9호’재능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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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포항시 장기면 창지리 마을에서 ‘경북행복마을 9호’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경북자원봉사센터 및 도내 시민? 사회단체,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 19개 단체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한동대학교 해비타트, 대구가톨릭대학교 사진동아리가 참여해 장수사진 촬영, 마을 벽화 그리기, 방충망 교체 등 봉사활동을 했고, 포항시청 공무원봉사단은 마을벽화 그리기, 경북도청 공무원 동아리‘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펼치는 등 대학생 및 공무원 봉사단체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번 도배 봉사 대상 가구주인 마을 주민 이정현 어르신은“경북 행복마을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복마을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행복마을 지킴이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경북도는 기존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재생사업 및 소득증대사업으로 확대·추진을 통해 주민의 만족도가 최대화될 수 있는‘잘사는 마을공동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찾아라! 경북행복마을’행사는 지역에 재능기부라는 봉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낙후된 농촌마을을 찾아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침체된 마을분위기를 바꾸고 마을 불편사항을 해결 해 주는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