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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우수기 대비 도로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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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기 대비 도로 보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0 18:51 수정 2015.05.10 18:51
  경북도가 우수기를 앞두고 국비 25억 원을 추가 확보해 도로 사면의 낙석·산사태 발생에 대비, 도로 보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사업으로 국도 34호선 안동시 임하면 천전지구, 국도 31호선 영양군 영양읍 감천지구와 봉화군 소천면 서천지구를 정비하고, 배수시설 개선사업으로 국도 67호선 칠곡군 석적읍 남율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경상도는 올해 도로유지보수 예산 73억 원으로 도로포장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배수시설 개선, 설해 대책 등 도로기능 확보를 위한 시설보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소통원활을 도모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관내 지방도 3,011㎞, 위임국도 465㎞ 및 주요 건설현장 18개소에 대해 도로절개면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도로포장의 파손·요철·포트홀 등 포장면 상태, 주요 시설물의 변형 및 파손 여부, 공사구간내 가도?가교 등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긴급조치가 필요한 위험부위 및 경미한 사항 73개소에 대해 즉시 제거 및 자체 복구를 실시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4개소 대한 국비 25억을 건의한 바 있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낙석 산사태 등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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