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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CCTV관제사 노조 전면파업 풀고 업무복귀..
경북

포항CCTV관제사 노조 전면파업 풀고 업무복귀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0/08/19 19:29 수정 2020.08.19 19:29

전면파업에 돌입했던 포항CCTV관제센터 관제사들이 업무에 복귀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포항CCTV관제센터분회는 18일 전면·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후 19일 포항시청 내에서 정규직 전환 약속불이행, 불성실로 일관하는 포항시 등을 규탄하며 시장면담을 요구했다.


이에 행정안전국장실에서 국장 등과 면담이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포항시가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일정의 로드맵을 8월 31일까지 제시하기로 했으며, 특히 이 로드맵에는 2020년 9월 11일까지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전문가협의회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기로 했다”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한편 노조 측은 이와는 별도로 “현재 2020 임금교섭에 불성실로 일관하고 부당징계를 남발하는 용역업체도 책임감 높은 자세로 임금교섭에 임할 것과 근거없는 징계로 노사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기 바라며, 포항시의 제대로 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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