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시시때때로 급격한 감정의 변화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루에도 몇백번씩 겪는 감정의 변화에 따라서 슬픔과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고 기쁨과 행복에 빠지기도 한다.
감정조절의 문제로 중2병이 한창이더니 어느새 초등학교 5~6학년 아이들로 당겨져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부모의 말이라면 무조건 잘 따르던 아이가 어느날부터 충동적이고, 반항적이며, 감정 조절도 잘 안되는 무서운 아이로 변한 모습을 보면 부모나 교사의 마음도 우울하고 심란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아이들과 종일 함께하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종일 핸드폰을 들고 게임에 빠져 있는가 하면, 친구들과는 한번 통화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통화하지만 부모와는 말조차 하지않고, 간섭이라고 짜증부터 낸다.
도대체 사춘기 아이들은 왜 이러는 걸까? 부모와 교사의 간섭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과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 문제는 뇌를 이해하면 쉽게 이해하고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문제이다.
아이들은 15세 전후로 신체적으로 성숙하지만 두뇌는 90% 정도 완성된다. 특히 뇌의 사령관인 전두엽은 미완성이 되어 분노조절 중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오히려 감정을 다스리는 변연계에서 더 영향을 받는다. 변연계의 편도체의 감각기관이 받아들인 정보에 대해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분노, 공포, 공격성, 흥분 등을 처리하는 편도체가 청소년들의 충동을 잘 억제하지 못하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본능에 더 민감하고, 쉽게 흥분하거나 좌절하는 것이다.
전두엽은 두뇌로 들어오는 각종 정보를 통합하며, 감정·충동·욕구 등을 조절한다. 종합분석 판단하는 중추와 동기부여 중추, 그리고 분노조절 중추가 모여있다.
두뇌는 후두엽에서부터 발달하여 마지막에 전두엽이 완성되기에 아직 미성숙한 전두엽이 감정과 욕구를 잘 조절하지 못해 충동을 억제하기 어렵게 된다. 아이들의 뇌는 전두엽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미성숙한 두뇌인 것이다.
전두엽이 발달하지 못한 상태이면 어른이 되어도 분노조절이 잘 되지 않아 사회에서 많은 문제를 곧잘 일으켜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한다.
또한 전두엽의 문제는 곧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성의 뇌인 3층 대뇌피질이 덜 발달 되어 동물의 뇌처럼 본능적으로 행동하고 감정을 표출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의 두뇌는 빠른 게임이나 화려한 비트, 영상에 자주 노출되어 정보들이 전두엽으로 오지 못하고, 시각중추에서 곧바로 판단하는 일들에 많이 노출이 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전두엽 발달이 늦을 수 있고,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기게 된다.
금방 지루함을 느끼고, 강한 자극과 일탈과 짜릿한 모험을 추구하면서 사건사고가 발생해도 죄의식도 못느끼는 경우가 허다하다. 술, 담배, 본드등에 손을 대기도 하며, 군중심리에 의해 친구들과 함께할 때 더욱 과감하게 행동한다.
안타깝게도 제때에 두뇌가 균형있게 발달하지 못하면 제 기능이 사라지고, 뉴우런들이 소멸되어 간다.
뇌가 안정이 되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한 두뇌상태를 유지하여 인성교육이 저절로 될 수 있다. 뛰어난 능력과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가 사회에서 범죄를 저질러 물의를 일으키고 국가적 손실까지 초래하는 사건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들은 성숙한 인성이 결핍된 지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인성에 기반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다수에게 독이 될 수 있는 비전이 없는 이기적인 사람인 것이다.
(사)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는 이렇게 꿈만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꿈과 미션, 그리고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두뇌교육 전문기관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뇌파분석과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신의 내면적 욕구와 사회의 필요에서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개인적인 삶과 세상에 모두 유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뇌교육으로 잘 갖추어진 인성영재들을 키워내고 있다.
전두엽 중에서도 눈썹과 눈썹 사이의 이마 부분에 해당하는 전전두엽 동기중추를 개발시켜서 도덕성을 갖춘 인성영재를 키워내기 위하여 오늘도 두뇌기반 진로적성성향 분석과 200여가지의 두뇌최적화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