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attention)이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한 적극적이고 선택적인 힘이다. 의식이 명료해도 어떤 자극에 대한 의지가 없다면 주의력이 떨어진다.
명료함이란 자극에 대한 준비 상태의 정도이며, 선택적 주의력과 지속적 주의력이 새로운 지식의 학습, 기억 등에는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주의력 지속 시간이 짧다는 것은 이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며, 앞에서 말한 지속적 주의력과 연관된다. 한가지 일에 관심을 두고 골몰하는 상태로서, 에너지가 그 쪽으로 쏠린다는 개념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주의력의 하부 개념의 하나로서, 받아들여진 여러 자극 중에서 중요하다고 선택된 것에 대한 집중적인 주의를 기울이는 정신적인 힘을 말한다.
부주의하다 라는 것은 말 그대로 주의력이 떨어진 상태로 정신이 산란하고 혼란스러운 정도를 말한다. 주의가 산만하다는 것은 필요한 한가지 과제에 선택적이고 지속적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동시에 여러 가지 자극에 주의가 분산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주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10살 아동은 약 10분, 15살 아동은 약 15분처럼 학생의 나이에 비례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뇌과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수업을 시작한 후 30초가 지나면 주의력이 줄어들기 시작한다고 한다. 주의력 저하는 4.5-5.5분, 7-9분 그리고 9-10분 전후로 일어난다.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아주 재미있지도 않은, 일반적인 수준의 수업을 들을 때, 학생들은 수업 시작 후 언제부터 흥미를 잃기 시작할까?’ 보통 약 10분이전후 정도라고 한다.
정보화시대이고, 모든 것이 순식간에 변하는 세대에 살고있는 현대인의 뇌는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1998년에 12분이던 것이 2008년에는 5분으로 줄어들고 2015년에는 8초로 줄어들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점점 줄어들어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의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연구 결과는 충격적이다.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학생이지만 노력한 것에 비해 학업 성치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안타까운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수업 시간 중에 선생님과 아이컨텍을 잘하고, 필기하고, 공부하는 시간도 많지만 왜 결과는 늘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실망하고 좌절하는 걸까?
학생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상은 보고 듣기는 하지만 집중력과 주의력에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즉 한번을 집중해서 본 학생과 열 번을 대충 본 학생들의 차이는 한번 집중해서 본 학생의 결과가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니엘 골먼은 “집중력은 마음의 근육이다. 근육을 발달 시키듯이 집중력도 발달시킬 수 있다.” 고 하였다. 마음은 뇌의 문제이고 전두엽의 활성화와 좌우뇌의 협업의 문제인 것이다. 결국 두뇌의 문제인 것이다.
학습에서 ‘초두-최근 효과(primacy-recency effect)’라는 것이 있다. 자료의 앞부분에 제시된 내용과 맨 끝에 제시된 내용이 중간의 내용보다 기억과 인출이 더 잘 된다는 것이다. 즉 뇌에서 처음과 마지막에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뇌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 기억할 수 있고, 또 이것이 학습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학습자의 주의를 끌고 이를 유지시키는 것은 교사의 최대 과제다. 어릴수록 뉴로피드백 두뇌훈련의 효과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효과가 있다.
(사)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는 6세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뇌파 측정을 통해 명쾌한 분석과 상담을 통해 주의 집중력 부족으로 생기는 다양한 문제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두뇌 힐링-집중-이완-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훈련을 통해 IQ를 향상시키고, 일상에서 편안하게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역치를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의 두뇌가 편안해질 때까지 오늘도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뇌파기반 진로직업적성향 검사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 어르신 치매예방,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치유훈련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