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일~15일까지 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에서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통계조사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조사요원이 태블릿 PC를 이용하는 전자조사(CAPI) 방식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조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5년 단위로 시행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데이터정보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조사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조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 조사원과 응답자 모두가 안전한 조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