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상을 통해 드러나고 있는 공직사회에 인사와 각종 부조리 등 인권개입 사례로 인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불신풍조가 팽배 되고 있다.
역대 정권에서 공식행사처럼 발생하는 정권 후반기의 공직기강 해이에서 오는 병폐가 다시 재현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우려속에 걱정이 앞선다.
지난 9월21일 연평도 부근에서 어업지도선에서 업무중이던 해수부 공무원 실종 관련 북한군의 총격 사살후 불태워지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으나 국방부 군부대 등 관련기관들의 우왕좌왕하는 대응태세에 국민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모든것이 군기강 해이에서 온 문제라고 지적, 국민적 질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국정 중반을 넘어 후반기에 접어들며 국가기강 쇄신책으로 공정한 사회구현을 국정기로로 삼고 모두가 공평하게 삶의 질을 높이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론통합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때 외교부장관의 남편은 일반국민은 해외여행을 자제토록하고 있는 이때 호화 보트 구입차 미국으로 출국하는 물의를 야기시키는 등 법무부는 편파적인 인사 단행으로 국민들의 불신을 초래 하는 문제와 공직기강 해이를 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대통령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공정 평등을 언급 강조하고 있지만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는 측근들이 수준을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공직사회는 항상 국가와 국민을 우선하는 원칙을 지키는 청렴의 기본자세로 공직기강이 바로서야 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는 즉 목민관은 백성을 다스리는 관리가 지켜야 할 대목에서 선비가 고을살이를 나갈때는 가루(家累)를 데리고 가지 않는다고 했다.
여기서 가루(家累)는 처자를 두고하는 말이다. 외교부 장관 배우자의 처신을 두고 보면 생각없는 사람이 저지른 불행의 자초다.
말에 인사(人事)에는 장사(壯士)가 없다는 말이 적격인 것 같다. 목민관은 자식도 버리라는 가르침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으로 가슴아픈 일이다. 법무부장관 아들 군부대 휴가 관련 문제가 정관계를 시끄럽게 하며 국민들에 미친영향을 두고 하는 말이다.
다산은 목민관이 임지에는 자식을 데라가면 자식들로 인해 예측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장성한 자식들은 떼어 놓으라는 가르침이고 보면 최근에 벌어진 아들의 군부대 휴가 문제로 갑론을론으로 사회를 시끄럽게 한 것은 공직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장관의 이성을 마비 시키고 부처내 상하 공직자들의 과잉 충성이 오히려 오점을 남기게 만들고 있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또한 최근 일어나고 있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여권 고위 인사들의 여론설이 거론되는 등 쟁점이 되고 있는 것도 역시 공직기강에서 오는 문제점이다.
공직강화가 청렴을 바탕으로 기간이 쇄신되면 사회전반적으로 국민들은 편안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공직자들은 인식제고로 공직에 임해야 할 것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예년과 다름없이 각부처와 정부산하 수감 기관단체에서 불거지고 있는 지적들은 수감 초기부터 인사와 부단한 예산집행 등 각종 이권 관련 비리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지적을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범죄로 말하면 상습범에 해당하는 일이라고 질타하고 있다. 수감 대상 기관다체들의 매년 반복되는 국감지적의 원인은 공직기강해이에서 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정권 들어 고위공직자 등용시 인사 청문회 기준을 강화 시키는 등 공직사회 기강 쇄신을 위해 혁신적으로 노력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공정한 사회로 가는 길에는 공직사회의 청렴을 바탕으로 기강이 바로서야 만이 성공적인 공정한 사회가 정착돼고 국민들은 따라서 삶을 질을 높이고 편안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