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5일 9시, 학교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춘양면 봉화도예연구소에서 진로 및 직업체험으로‘도예가’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를 재학 중인 청소년들에 비해 체험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준비와 계획 수립 동기 부여 및 자신만의 적성 및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도예를 해봄으로써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성취감 및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센터장은“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체험 및 학습의 기회를 앞으로도 더욱 많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의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꿈드림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