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5일 김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22명의 시민을 선정하여 김천문화회관에서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김천시의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으고자 1999년 처음 제정된 김천 시민의 날에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시민의 날에 시상을 하고 있다.
읍면동별로 지역을 위해 공헌한 시민 1명씩만 선정하여 시상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김천시에서는 매년 시민의 날 기념식 또는 시민체육대회 시에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여해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기념식은 취소하고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만 개최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