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694억원, 영업손실 581억원, 당기순손실 166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동국제강관계자는 "1분기 조선,건설 등 전방위 철강수요 산업의 장기 침체로 제품 판매 감소와 단가 하락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1월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하면서 별도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8742억원에서 25% 증가한 1조93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