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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김현미·강경화 유임?…국민 고통 연장”..
정치

“추미애·김현미·강경화 유임?…국민 고통 연장”

뉴시스 기자 입력 2020/11/17 19:43 수정 2020.11.17 19:43
국민의힘 “국민에대한 ‘마음의 빚’부터 생각하라”

국민의힘은 앞으로 있을 청와대 개각에서 추미애, 김현미, 강경화 장관이 유임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실정의 클린업 트리오'에 대한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확인하게 되는 것으로, 대국민 고통 연장 선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청와대에 묻는다”며 “천정부지 집값이 서민들 내집 마련 꿈을 앗아갔다. 대통령은 이를 공(功)으로 보는가, 사법부와 검찰을 쥐고 흔드는 추미애 장관은 대통령의 복심인가,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자초한 강경화 장관의 부실외교는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어 “국무위원의 변명과 울화에 국민들은 지쳐 가는데, 이 정부는 철 지난 이념과 아집을 버리지 않고 수십 년간 쌓아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면서 “정권 공신들에 대한 ‘마음의 빚’ 이전에, 숨 막히는 국민에 대한 ‘마음의 빚’을 생각해보라”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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