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에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1.5단계 수준으로 대응하기 위해 25일에「코로나19 재확산 긴급대응 보고회」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충섭 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과소와 읍면동에서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총괄 보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과 23일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천교육지원청․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와 긴밀한 상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초․중․고․대학교 53개소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요청 했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