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는 12월부터 세이브 더 칠드런의‘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동참활동을 벌이고 이에 1학년과 3학년 학생들 일부가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이 일교차 때문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모자 뜨기 봉사활동이다.
왜관중학교 학생들은 이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올바른 기부 문화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뜨개질이 서툰 학생이지만 그들의 손에서 형형색색의 따뜻한 모자가 정성스럽게 완성되면 이를 통해 신생아들의 첫 24시간이 지켜지게 되는 것이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