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란 희
선린대 간호학과 교수
브레인진흥원 대구경북 지사장
지구촌 대부분의 사람들은 팬데믹 공포 속에서 삶이 점점 위축되고 있다. 사람들과 만나기도 어렵고, 운동도 어렵다.
가정주부도 학생들도, 직장인도 재택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기도 어렵고, 점점 쌓여가기만 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삶은 행동반경에 대한 제약과 움직임이 최소화된 생활들로 매일매일 반복되어 뇌에 새로운 자극보다는 익숙하고 반복된 패턴으로 점점 퇴화되어 간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우리의 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의 뇌는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분위기, 음식 등 특수한 상황에서 뇌의 능력을 깨운다. 그렇다면 그런 특수한 상황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고자 한다.
우선 잠자리에서 일어나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자, 우리의 두뇌가 깨어날 수 있도록 전두엽-두정엽-측두엽-후두엽을 열 손가락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두드리자.
그리고 몸을 스트레칭 하자.
팔과 다리 온몸을 이용해서 몸을 늘려주면 신체가 깨어나고, 두뇌가 깨어난다.
30분 정도 충분히 운동하면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한다.
운동은 두뇌에 긍정적인 효과를 선사한다.
심혈관계나 혈액 순환에도 좋다. 몸이 건강하면 뇌도 건강하게 된다. 가벼운 산책이나 의도적인 운동을 통해 뇌에 산소와 혈류를 충분히 공급하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같은 긍정적인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들 덕에 우리는 학습한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다.
운동은 굳이 체계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 직업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에게는 오히려 간단한 스트레칭, 가벼운 유산소 운동, 짧은 시간 동안 하는 약간의 근육운동만으로도 뇌는 다시 깨어나고, 업무 능력이 상승하고, 일이나 학습의 효율도 커질 수 있다.
변화는 늘 아주 작은 행동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작은 시작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패턴을 만들며, 패턴이 모여 더 나은 인생을 살게 해주는 방법이다.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신체적인 운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두뇌활동도 병행되어야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독서와 시를 감사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독서는 복합적이고 추상적인 사고 과정을 요구한다.
언어 능력은 사고력, 논리력, 기억력 등에 관여한다.
독서나 시를 읽으면서 생각하고 서로 감정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대뇌 전두엽을 활성화 시켜 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최고의 두뇌 활성화 도구인 것이다.
인간의 두뇌는 경험한 것과 책에서 읽은 것 사이를 잘 구별하지 못한다고 한다.
사고와 생각을 나누는 활동은 뇌에서 훨씬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우리의 두뇌는 우리가 이야기를 상상할 때와 우리가 진정으로 그것을 경험할 때 비슷하게 행동한다. 우리가 읽은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그것은 하나의 특정한 유형의 뉴런에서(거울 뉴런)에서 기인한다. 긍정적인 상황은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아기를 보고즐겁게 웃을 때, 아기도 같이 웃는 것과 같은 것이다.
(사)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는 우리의 두뇌에 긍정적인 뇌파를 심어주어 행복한 거울뉴런을 심어준다. 우울한 뇌는 뇌력을 통해 행복한 뇌로 바꿀 수 있다.
역치가 바닥인 뇌는 역치를 상승시켜 스트레스에 강한 뇌로 만들어 준다.
공부가 싫은 아이들에게 자아 성장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가지도록 뇌를 변화시켜준다.
모두가 행복한 뇌를 통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편안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