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21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3개 시군(경주시, 영양군, 예천군)이 선정되어 국비 9억원(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40여개 시·군이 사업을 신청해 서류평가 및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경북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간판디자인 및 제작·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5.1km 구간 내 348개 업소의 노후 간판을 정비·교체한다는 계획이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