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하는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2021년도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로 선정되어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구축·지원을 위해 매년 국비2.25억원을 향후 5년간 지원받게 됐다.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의 ‘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2020~2025)’에 의한 것으로 광역지자체가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할 외부 수행조직인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이 센터에서 체계적인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진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을 비롯한 6개 광역지자체가 신규로 선정되었다.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지역과학문화 확산 통합 거점 구축 ▲미래과학 인재양성 기반 마련 ▲도민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과학문화 연계협력․ 소통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과학산업국장은 “경북과학문화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과학문화활성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새해 첫 공모선정을 시작으로 금년 과학 분야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