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맞춤형복지팀을 확충하고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속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보고 이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이 기간 동안 800여 취약가구를 방문해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한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사후 점검에도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곳이던 맞춤형복지팀을 올해 24개 읍면동 전체에 확대 설치했다. 또 기초수급자 4,000여 가구와 1인 가구 21,133가구, 생계곤란 592가구 등을 기초 조사해 지원이 필요한 800여 가구를 선정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