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우곡면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 마을 담당공무원 및 이장님들의 협조로 비대면(전화) 및 필요시 현장 확인조사(방역수칙 철저 준수)로 진행되었으며, 각 마을별 취약계층 가구를 전수 발굴하여 적기적소에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보호강화 등 저소득층의 삶의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21년 노인.한부모 가구)에 따른 지원 가능한 가구에 대한 적극 발굴로 30여 가구에 대하여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와 더불어 자원을 연계하였으며, 그 외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연계 할 예정이다.
김진포 우곡면장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분이라도 더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더 힘써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