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 변경..
경북

경북도,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 변경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2/25 15:56 수정 2021.02.25 15:56
러브마크로 위상 제고

경북도는 급속한 시장개방과 외국 농산물의 수입급증으로 농·식품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소비자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과 아울러 시대적 트렌트를 반영한 경북도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해 대대적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우수농산물의 선택기준 마련을 위해‘경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를 1997년부터 전국 최초 도(道)단위로 인증·육성해 왔으나,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와 욕구가 다양화 되고 있어 이에 발맞추기 위한 차별화 전략 차원에서 경북도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경상북도‘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는 기존 범람하는 공동브랜드와 차별화된 인증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위해 ‘경북의 이니셜GB(Good&Best)를 모티브한 네이밍’과‘Good경북, Best농산물이란 슬로건’도 함께 마련했다.
경북도는 인증브랜드 이외에 캐릭터(구띠, 베스티) 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친근한 소통은 물론 경북 우수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매개체로 인식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이나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 2종 중‘구띠’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만 추천하는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 Good을 모티브한 이름이며, ‘베스티’는 야무진 성격과 최고만을 고집하는 특성을 담아 Best를 모티브로 한 이름이다.
아울러, 도내 농산물에 대한 고유성과 차별성을 확보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마케팅을 핵심전략으로 활용해 2021년 1월말 현재 총 65개 품목, 163개 조직에 대해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로 선정·육성 중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증브랜드·캐릭터·이모티콘 등 새로운 개발보다는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노출하며 소통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