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지난달 25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경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실시했으며, 이번 협약식은 시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다.
경산소방서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전 직원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심폐소생술 교육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노인요양시설을 위한 투척용 액상 소화기 400대를 지원했다.
권칠인 조폐공사 화폐본부장은 “앞으로 경산 지역과 기업 내 소방안전문화 기반 구축과 소방정책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훈탁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안전한 경산 만들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