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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1/4분기 1조이상 투자 기업·자영업자..
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 1/4분기 1조이상 투자 기업·자영업자 살린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3/01 19:04 수정 2021.03.01 19:05
통합신공항 특별법 필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6일 경북지역 주요현안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한 언론(YTN)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경북도의 어려운 현 상황을 적시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먼저, 이 지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경북에서도 지난달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됐다. 오전 9시에 도청이 있는 안동 보건소에 나갔었다. 오늘 첫 접종자는 요양시설에 있는 간부였으며, 접종을 하고 나니까 독감백신이랑 거의 같았고 전혀 부담이 없었다. 그걸 하면서 자기가 이걸 맞으면서 우리 요양시설에 있는 분들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그것 때문에 굉장히 기쁘다”는 접종자의 소감을 소개하고, 이어 신속한 백신접종 계획으로 “여러 차례 모의훈련도 했고 중앙접종 계획에 따라서 우선 요양이나 요양시설에 있는 분들을 먼저 하고 또 병원에 있는 분들이 또 먼저 맞는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맞게 돼 있는데 모든 준비가 절차대로 다 끝이 났고 지금 아무런 탈 없이 잘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가장 어렵다. 그래서 금년도 최초의 목표가 이분들을 살리는 특별대책으로 민생 살리기 특별본부를 만들었다”며 “할 수 있는 가용 예산이나 인원을 총동원해서 1/4분기 안에 1조 이상을 투자해서 기업의 경제를 또 자영업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지사는“최근에 경북도의 경우는 인구 소멸 지역이 23개 지역 중에 19군데가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 예술, 관광, 의료, 바이오 이런 업들이 유행을 할 거고 대세로 갈 건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서 다시 힘을 얻도록 하는 것은 행정통합밖에 없다. 코로나로 인해서 아직까지 설명이 덜 되어서 지역민들이 아직 내용을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분위기가 뜨지 않고 있어 답답해하고 있다” 밝혔다. <6면에 계속>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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