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양·청송 백신 접종 시작..
경북

영양·청송 백신 접종 시작

문종환 기자 입력 2021/03/02 17:00 수정 2021.03.02 17:00

영양군은 2일부터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9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정부가 발표한‘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라, 4개 요양시설의 접종대상자 101명 중 93명(92%)이 사전 접종동의로 방문접종과 보건소 내소를 통해 접종한다. 종사자들은 보건소 내소 접종이고 거동불편 대상자는 방문접종팀의 방문접종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2차 8주 간격 총 2회 접종 백신이다. 2월 25일 입고되어 현재 백신전용냉장고에 안전하게 보관 중에 있다. 지난달 26일, 보건소에서는 2층 다목적실에 접종장소 설치준비를 마치고 투입될 의료인과 관계자들의 사전교육 및 모의훈련실시 등 본격적인 접종준비에 들어갔다.
아울러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따른 비상응급상황 대처방안으로 응급의약품 비치와 영양병원 응급실과 119안전센터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오는 3월 4일 코로나19 지역협의체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영양군은 3월중 고위험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에 대한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 이후, 5월에 65세 이상 요양 및 장애시설 입소자 1차 접종 등과 7월 임산부를 제외한 만18세 이상 전 군민대상 접종센터운영으로 연말까지 군민의 70%이상, 1만600명에 대한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문종환기자

청송군은 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에 접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로 지난달 25일 군부대의 경호를 받으며 보건의료원에 공급되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임시예방접종장소를 마련하였으며, 접종첫날 아름다운실버타운을 시작으로 관내 5개소 요양시설 종사자 40여명에게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했다.
청송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는 만18세 이상 군민(23,130여명)이며, 이번 1차 접종은 관내 65세미만 요양시설 및 정신의료기관 시설 입소자·종사자(283명), 코로나19 대응요원(215명)으로 24일까지 방문접종, 자체접종, 내소접종을 통해 접종을 완료하고, 8주 후에 추가접종을 하게 된다.
이번 접종에서 제외된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센터(보건의료원)와 위탁의료기관(4개소)에서 접종 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은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예방접종 장소에 백신관리를 포함한 응급의약품 구비, 의료인과 종사자 접종 교육 및 모의 훈련 등을 실시했다.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으로 30분간 접종장소에서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최소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며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특히 3일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이다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