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3월 정례조회에서 2020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6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상을 받은 우수 공무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공보감사담당관 김예진 주무관(최우수)을 비롯해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우수)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우수) ▲세정과 이준희 계장(장려) ▲건축과 김은명 주무관(장려) ▲외서면 이미화 팀장(장려)이다.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를 안은 김예진 주무관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전문업체를 통해 제작한 것과 달리 기획에서 공무원 모델 섭외, 연출,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주도했다.
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은 축산악취 개선과 분뇨처리 적체 해결에,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은 365일 건강한 장터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각각 선정되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시청 각 부서·읍면동 및 시민 추천을 통해 2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담당부서의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를 거쳤다. 이후 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6명을 선정한 데 이어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과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인센티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집합교육 및 특별휴가 등이다.
수상자별 적극행정 사례 및 인센티브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속경로: 시청 홈페이지 > 시민광장 > 적극행정 > 적극행정 사례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해 2020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