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도,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
경북

경북도,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3/03 20:03 수정 2021.03.03 20:03
생태계 구축 E·A·S·T 플랜

경북도가 3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부청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으로 ‘동해안 그린경제(Green Economy) 대전환’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경북도는 새로운 에너지 혁명과 4차산업 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전환, 그린경제 전환, 바이오경제 전환이 최근 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기후위기, 4차 산업혁명 등의 대응을 위한 새로운 지역발전 선도전략으로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 E·A·S·T 플랜’을 제시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가 전력에너지 생산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해안의 잠재력을 살려서 그린 경제 생태계 구축에 따른 탄소 중립의 경북도 선도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먼저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해 그린산업 신산업 창출과 함께 그린인프라 조성으로 지역발전 선도를 밝혔으며, 아울러 이를 통해 경북도는 ▲청정에너지 + 배터리ESS + 수소에너지 + 미래 원자력 중심의 저탄소 에너지믹스를 통한 ‘대한민국 탄소중립 SUN벨트’로 거듭날 것임을 표명했다.
이 과정에서 ▲등대기업과 혁신기업,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을 추진하며, 특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해 기업집적, 인력양성, 테스트베드를 통한 기업 육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탄소경제 중심 제조업도 단계적으로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제조업 모델 구상에 착수하며, POST 코로나 대책으로 지역경기부양 차원에서 대형 사업들을 발굴로 적극적 투자유치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7면에 계속> 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