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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공모 1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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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공모 12억 확보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3/10 17:37 수정 2021.03.10 17:37
시스템 구축사업 최종 선정

경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 내 노후·위험시설에 대해 센서를 활용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진화 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경북도는 과거 2017년 11월 발생했던 지진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관내 60여개소의 교량, 건축물, 절토면, 수문 등 노후·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센서 및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이번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내 대학의 안전학과와 연계해 안전문화를 강화하고, 자료를 상호 공유해 안전시스템의 선순환 구조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24시간 실시간으로 대상시설에 대해 위험상황 발생 여부를 관측해 즉각적인 대응·조치 가능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시설 노후화 정도를 관측해 적기에 보수·보강 방안을 강구하는 등 선진화 된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이 점쳐진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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