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5일 2021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확정 및 2022년 예산 신청을 위한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였다.
심의회는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은 자율사업과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4종, 496억원의 예산을 확정하고 2022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6종, 693억원의 예산을 신청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분야별로는 ▲공익직불제, 시설원예현대화, 조사료생산기반확충 등 산업개발분과 20종, 486억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숲가꾸기 사업 등 산림개발분과 4종, 25억 ▲기초생활거점육성,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기반정주분과 8종, 87억 ▲신기술시범사업,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등 농촌지도분과 4종, 95억으로 올해 확정 예산보다 약197억(40%)이 증가된 규모이다. 이날 의결된 사업은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 조수입 6천억을 넘어 성주군 농업 총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우리군 농업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및 중앙부처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