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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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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상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3/14 16:49 수정 2021.03.14 16:49
역대 최대 규모 31조 4998억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도 본청과 의성군이, 우수 지자체로 문경시, 성주군, 칠곡군이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양해 인센티브 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대상예산 36조 3,827억 원 중, 31조 4,99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86.6%를 달성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효과가 발생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4분기 목표액 2조 5,743억 원 중 2조 5,026억 원 집행으로 집행률 97.2%를 보였으며, 특히 경북도 본청의 경우 목표액 1,962억 원 보다 1,022억 원을 초과한 2,984억 원 집행으로 집행률 152.1%를 달성에 따른 광역 단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부지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도와 시·군의 모든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경제에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과 그로 인한 경기침체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서 2021년도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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