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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중기 청년에 100만원 행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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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기 청년에 100만원 행복카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3/14 19:07 수정 2021.03.14 19:08
1,260명에 지원·모집

경북도가 ‘중소기업 재직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지향상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 중이며 ▲신청일 기준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봉 3천만원 미만인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가 지원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14억 원이고 모집인원은 총 1,26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분할 지급받으며,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을 방문해 행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및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과 더불어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수혜자를 분석한 결과 수혜청년 중 약 92%가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재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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