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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줄잇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경북

줄잇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3/15 17:18 수정 2021.03.15 17:19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도내 유림단체 등 기부금 동참이 줄이어 지고 있다.
도내 유림단체는 15일 오후 접견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향교재단,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경북전교협의회, 경북청년유도회 회장 및 부회장이 참석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존의 가치관을 중요시 하는 유교문화 보급을 통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철우 도지사는 “힘든 때인데도 불구하고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행사에 함께 동참해 주신 경북도 유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시대, 오랜 기간 정신적으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유림단체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북 의성출신 김홍길 前)전국한우협회장도 경북도청을 방문해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김홍길 회장이 지난 6년간(2015~2021년) 전국한우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축산농가를 위해 헌신한데 대해 지난 5일 경북도가 감사패를 전달한데 대한 답례로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저소득 위기계층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 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홍길 前)전국한우협회장은“이번 성금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손재헌)도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과 경북도가 추진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조합 소속사, 관계인 및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하였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내 버스운송업체 35개사로 구성된 조합은 1957년 설립되어 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건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손재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 고 말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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