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배 띄워라~’…율정호 희망의 돛을 펴다..
경북

‘배 띄워라~’…율정호 희망의 돛을 펴다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1/03/18 19:49 수정 2021.03.18 19:50
의성군 청년통신사선 운항 개시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의성군은 지난 16일부터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 내 청년통신사선(율정호)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낙단보를 함께 볼 수 있는 지점에 위치한 공원으로, 의성군이 청년 문화창출을 위해 2018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조성했다.
특히, 청년통신사선(율정호)은 낙동강변을 운행하는 10인승의 배로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00여명의 관광객들이 이용했으며, 아름다운 낙동강변과 더불어 낙동강에 얽힌 이야기를 선장의 구수한 해설로 11km의 긴 구간을 약 40분 정도 지루함 없이 자연 경관과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다.
2021년도 율정호 운항은 3월 16일부터 11월 중순까지 8개월간,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5분까지 일 6회 운항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일자리창출과(054-830-6258)와 율정호운영센터(070-8840-3344)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통신사선(율정호) 운항을 통해 청년문화 공간 조성은 물론 향후 낙단보 천혜 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와 문화관광 확장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만족감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명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