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우수기관 6개소 중 경북도가 3개소(구미시, 경산시, 칠곡군)를 차지해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서비스제공기관 222개소 중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실적과 아이돌보미 확충 우수 서비스제공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지역으로 구분해 상위 2개소씩 선정됐다.
특히, 도·농지역 2개소는 구미시와 경산시가 각각 선정돼 경북지역에서 모두 배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는 서비스제공실적 분야에서 최고점(12점)을, 경산시는 아이돌보미 확충분야에서 최고점(12점)을 획득해 도농 분야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칠곡군은 아이돌보미 확충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농촌분야 1위에 선정됐다. 인센티브는 상품권(도농지역 각 100만원, 농촌지역 각 70만원)으로 각각 지급된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서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인력확대, 돌봄의 질 개선 등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활성화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